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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저렴한 여행지 BEST (다낭, 하노이, 치앙마이)

by 소소꿀이 2025. 10. 1.

동남아시아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물가가 저렴해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늘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다낭, 하노이, 치앙마이는 항공권, 숙박, 음식, 교통 모든 면에서 부담이 적으면서도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도시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 도시를 심층적으로 살펴보며, 예산은 절약하면서도 만족도는 높은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다낭: 합리적인 비용으로 해변과 도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베트남의 대표 여행지

베트남 중부의 다낭은 최근 5년간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가장 주목받은 동남아 도시 중 하나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물가에 아름다운 해변, 현대적인 도시 인프라, 풍부한 근교 여행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가성비 여행지로 단연 돋보입니다.

첫째, 다낭의 숙박 비용은 가성비의 정석입니다. 해변 앞 4성급 호텔도 비수기에는 1박 5만 원 내외에서 예약 가능하며, 수영장과 조식이 포함된 리조트도 10만 원을 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오션뷰 아파트를 빌리면 가족이나 친구 단위 여행객도 저렴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배낭여행자는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을 선택하면 1만~2만 원대에도 숙박이 가능합니다.

둘째, 다낭의 음식 물가는 한국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입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반미는 2천 원, 쌀국수 한 그릇은 3천 원 정도로, 하루 세끼를 현지 식당에서 먹어도 1인당 1만 원이면 충분합니다. 중급 레스토랑에서 해산물 요리를 즐겨도 1인 1만~2만 원 수준이라, 여행자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부담 없이 제공합니다.

셋째, 다낭의 관광지와 액티비티는 저렴하거나 무료입니다. 미케비치는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고, 용다리의 불쇼는 매주 주말 무료로 볼 수 있는 인기 이벤트입니다. 바나힐은 케이블카와 놀이시설, 골든 브리지를 포함한 입장료가 1인 약 7만 원 정도인데,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어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넷째, 다낭은 근교 여행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호이안 올드타운은 다낭에서 차로 30분 거리로, 저렴한 교통비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호이안의 등불 거리와 강 위에서의 보트 체험은 인생샷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바나힐, 후에 같은 유네스코 문화유산 도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투어를 신청해 다녀올 수 있습니다.

다낭은 숙박, 음식, 관광, 근교까지 모든 면에서 예산 대비 만족도가 높은 도시입니다. 한국에서 직항 노선도 많아 항공권만 저렴하게 확보하면 최고의 가성비 동남아 여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노이: 저렴한 물가와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이 가능한 베트남의 수도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동남아 여행자들에게 ‘저렴한데도 풍성한 경험이 가능한 도시’로 유명합니다. 다낭보다도 물가가 낮아 하루 예산이 크게 들지 않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가 매력을 더합니다.

첫째, 하노이의 숙소는 매우 저렴합니다. 올드쿼터 지역의 게스트하우스는 1박 1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3성급 호텔은 2~3만 원대, 4성급 호텔도 5만 원 내외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호텔 대부분이 조식을 포함하고 있어 추가 비용 없이 든든한 아침을 해결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둘째, 하노이의 먹거리는 가성비 최고 수준입니다. 대표 음식인 퍼(쌀국수)는 2천~3천 원이면 맛볼 수 있고, 오바마 전 대통령이 먹은 분짜는 3천~4천 원 정도입니다. 바게트를 활용한 반미는 2천 원이면 충분합니다. 또한 현지 맥주 ‘비아호이’는 한 잔에 500원 수준으로, 저녁마다 올드쿼터 거리에서 맥주와 길거리 음식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많습니다.

셋째, 하노이의 관광지는 입장료가 거의 무료에 가깝습니다. 호안끼엠 호수는 산책만으로도 좋고, 성 요셉 성당과 문묘는 소액의 입장료로 관람 가능합니다. 호찌민 묘소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에 좋습니다. 저렴하면서도 의미 있는 체험이 가능한 도시라 할 수 있습니다.

넷째, 하노이 근교의 투어 상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계적인 절경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롱베이 당일 크루즈 투어는 5만~7만 원대에 참여할 수 있고, 닌빈의 땀꼭 보트 투어는 2만~3만 원대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은 현지 여행사에서 쉽게 예약할 수 있어 자유여행객에게도 편리합니다.

다섯째, 하노이는 교통비도 저렴합니다. 그랩 택시로 시내 대부분의 이동이 2천~5천 원 선이며, 공항 픽업 서비스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하노이는 하루 예산 3만~5만 원으로 숙박, 식사, 관광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드문 도시입니다. 게다가 저렴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성비 최고의 동남아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치앙마이: 여유로운 분위기와 저렴한 생활비가 매력적인 태국 북부 도시

태국 북부의 치앙마이는 방콕보다 물가가 저렴하고, 도시 자체가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래서 단기 여행자는 물론 장기 체류자와 디지털 노매드에게도 인기가 높은 도시입니다.

첫째, 치앙마이의 숙박은 동남아에서도 손꼽히게 저렴합니다. 호스텔은 1만 원 이하에도 가능하며, 3성급 호텔은 2만~3만 원대, 4성급 호텔도 4만 원대에서 머물 수 있습니다. 장기 체류를 고려한다면 월세 아파트를 20만~30만 원에 임대할 수 있어 장기간 여행자에게 최적입니다.

둘째, 치앙마이의 음식 물가는 놀라울 정도로 낮습니다. 길거리 음식은 2천~3천 원이면 충분하고, 나이트마켓에서 판매하는 꼬치, 볶음밥, 국수 등은 1~2천 원 수준입니다. 카페 문화도 발달해 있지만 커피 한 잔 가격이 2천 원 내외라 부담이 적습니다. 이 때문에 치앙마이는 ‘저렴한데 분위기까지 좋은 여행지’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셋째, 치앙마이는 체험형 액티비티가 저렴합니다. 코끼리 보호센터 투어는 하루 5만 원대, 태국 전통 요리 쿠킹 클래스는 3만 원대,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은 2만 원대부터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경험하는 이런 활동들은 비용 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넷째, 치앙마이의 자연 관광지는 대부분 무료입니다. 도이수텝 사원은 소액의 입장료로 아름다운 도시 전망을 볼 수 있고, 올드타운의 사원들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스쿠터를 하루 5천~7천 원대에 렌트하면 교외 여행까지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섯째, 치앙마이는 생활비 전반이 저렴해 장기 체류에 이상적입니다. 한 달 체류 기준으로 숙박, 식사, 교통, 생활비를 모두 포함해도 70만~100만 원 선에서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치앙마이는 디지털 노매드들의 성지로 불립니다.

치앙마이는 물가가 낮으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비용 대비 행복 지수’가 높은 도시입니다.

결론

동남아시아에서 저렴하면서도 알찬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다낭, 하노이, 치앙마이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다낭은 해변과 근교 여행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고, 하노이는 베트남 수도답게 저렴한 물가와 풍성한 문화 체험을 제공합니다. 치앙마이는 여유로운 분위기와 낮은 생활비 덕분에 장기 체류에도 적합합니다. 여행 예산을 아끼면서도 만족도 높은 경험을 하고 싶다면, 이 세 도시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동남아 저렴한 여행지 BEST (다낭, 하노이, 치앙마이)